김아랑 여자 쇼트트랙 선수/사진=뉴시스
김아랑이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아랑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8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준결승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김아랑은 8명 중 선두권으로 시작해 가운데에서 기회를 노렸다. 타이밍을 보던 김아랑은 7바퀴를 남기고 노련하게 단숨에 가장 앞 자리까지 치고 나갔다.


잠시 캐나다의 킴 부탱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기도 했지만 다시 맨 앞으로 나섰고 마지막 바퀴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김아랑은 1500m 예선 4조에서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올랐다. 다른 조에 배정된 최민정 역시 준결승에 진출한 반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은메달 리스트인 심석희는 넘어지는 불운 속에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