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인 반면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전국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청년층이 취업을 꺼리는 일부 직종의 구인난 완화 등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지역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가운데 청년층 고용저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고령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경제활동에 대한 인식의 전환, 고용의 질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청년층이 취업을 꺼리는 일부 직종의 구인난 완화 등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지역 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가운데 청년층 고용저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고령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경제활동에 대한 인식의 전환, 고용의 질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22일 박지섭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경제조사팀 과장과 강수연 조사역이 발표한 '광주·전남지역 고령자의 경제활동 증가 배경 및 시사점'에 따르면 2000~2017년중 광주의 고령자는 10만4000명 증가(7만7000명 → 18만1000명)해 고령화율은 6.8%포인트 상승(5.6% → 12.4%)했다.
전남 고령자도 15만4000명 증가(25만4000명 → 40만8000명)해 고령화율은 9.6%포인트 상승(11.9% → 21.5%)했다.
같은 기간 광주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9.0%포인트 상승(22.4%→ 31.4%)하고 전남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도 1.8%포인트 상승(47.1%→ 48.9%)했다.
특히 광주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1.4%로 광역시 평균(27.8%)을 3.6%포인트 상회하며 광역시중 가장 높았다. 전남도 광역시 평균(38.5%)을 10.4%포인트 상회하고 광역·도 중 가장 높았다.
광주·전남지역 고령자의 고용률도 빠르게 상승했다
전남 고령자도 15만4000명 증가(25만4000명 → 40만8000명)해 고령화율은 9.6%포인트 상승(11.9% → 21.5%)했다.
같은 기간 광주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9.0%포인트 상승(22.4%→ 31.4%)하고 전남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도 1.8%포인트 상승(47.1%→ 48.9%)했다.
특히 광주 고령자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1.4%로 광역시 평균(27.8%)을 3.6%포인트 상회하며 광역시중 가장 높았다. 전남도 광역시 평균(38.5%)을 10.4%포인트 상회하고 광역·도 중 가장 높았다.
광주·전남지역 고령자의 고용률도 빠르게 상승했다
광주의 고령자 고용률은 2000년 22.4%에서 2017년 30.7%로 8.3%포인트 상승해 광역시 평균 상승폭(6.8%포인트)을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광역시 평균(26.7%)에 비해 4.0%포인트 높은 수준이고 광역시중 가장 높은 수치다.
전남의 고령자 고용률도 2000년 47.1%에서 2017년 48.0%로 0.9%포인트 상승해 광역시 평균 상승폭(0.8%포인트)을 상회했다. 전남 고령자 고용률 역시 광역시 평균(37.8%)에 비해 10.2%포인트 높은 수준이고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광주·전남지역 고령자의 경제활동이 이처럼 늘어나면서 청년층이 취업을 꺼리는 단순 저임금 직종 등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노후 준비가 부족한 고령자의 소득을 창출해 빈곤문제를 완화시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고령 취업자의 소득만족 수준은 광주는 55.9%로 광역시(평균 53.5%) 중 가장 높았고, 전남도 58.3%로 광역도(평균 56.0%) 중 제주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고령자 경제활동참여 증가가 청년 일자리를 대체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청년층이 취업을 꺼리는 분야에서 고령자의 경제활동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둔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고착화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는 것으로 평가돼 정책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역경제 활력둔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고착화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는 것으로 평가돼 정책적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조사팀은 “고령자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는 불가피할 전망이며, 고령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고령자 경제활동참여에 대한 인식의 전환, 고령자 고용의 질 개선, 고령친화산업 발굴 및 고령자에게 적합한 근로여건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광주지역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9.9%로 광역시(평균 : 47.8%) 중 제일 낮으며, 전남은 37.8%로 광역도(평균 : 46.6%) 중 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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