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방송에서는 이명박 전 정부 국정원 특활비 수사와 관련해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언급했다.
방송에서 정봉주 전 의원은 "김희중은 MB 정부 시절 저축은행 비리로 감옥에 갔다. 출소 전 아내가 목숨을 끊었다고 했고 그 사건으로 MB와의 연이 끊어졌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확인은 안 되지만 특활비는 원세훈이 먼저 얘기했다는 말이 있다. 이에 김백준, 김진모, 김희중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들어갔더니 김백준은 전면 부인했고 인정하는 사람은 계속 조사 임할 수 있으니 구속영장을 하지 않았는데 김희중 입에서 특활비 1억원이 김윤옥 여사한테 들어갔단 말이 팩트였다"고 말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정두언 전 의원이 힘내라고 했더니 (김희중이) 아이들에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겠다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한편 정두언 전 의원은 지난달 2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천동지' 발언과 관련해 "2007년 대선 막판에 김윤옥 여사가 엄청난 실수를 했다. 당락이 바뀔 수 있을 정도인데 그 일을 막느라고 '집권하면 모든 편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 줬다"며 "요구하는 돈도 사재까지 털어가면서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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