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BC <뉴스투데이>는 사정당국 핵심관계자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뉴욕의 성공회 신부인 김모씨가 지인인 현지 사업가를 통해 김윤옥 여사에게 고가의 명품백을 전달했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관계자는 “문제가 될 것을 우려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대선 투표일 전에 명품백을 돌려줬지만 (김모씨와 사업가)이들은 이권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전에는 대선 후보 홍보물 인쇄를, 당선 뒤엔 국정홍보물 제작과 관련된 이권을 넘기라고 요구했다”며 “김모씨와 사업가가 청와대까지 찾아와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따지는 일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관계자는 2000만원 가량의 명품백 가지고 (김모씨와 사업가)그들이 큰소리 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아 “추가 의혹을 파악 중이며 명품백 안에 거액의 돈다발이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추가로 밝혔다.
한편 정 정 의원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경천동지’ 발언과 관련해 “그 일을 막느라고 ‘집권하면 모든 편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써줬다”며 “요구하는 돈도 사재까지 털어가면서 줬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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