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그룹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혁신성장과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총리와 정부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SK 서린사옥을 방문해 최 회장을 비롯한 SK그룹 주요 경영진, 협력사 대표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SK측에선 장동현 SK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장 등이 참석했고 연광흠 베이넥스 대표이사, 진락천 동부케어 대표이사 등 SK의 주요 협력사와 사회적기업 대표도 참석했다.


정부에선 김용수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채규하 공정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부총리가 지난해 12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의 만남에서 “기업인들과 만나 대화 하겠다”고 약속한데 따른 조치로, 대기업 방문은 LG그룹,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SK가 세 번째다.

SK 방문과 관련해 김 부총리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SK그룹은 사회적 기업에 역점을 두고 있는 모범적 기업으로,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겸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김 부총리와 최 회장 등은 오찬을 하며 기업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SK그룹이 어느 정도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선물로 꺼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