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CJ대한통운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하며 두 종목의 주가가 엇갈렸다. 대한항공은 강세를 보인 반면 대한통운은 약세를 기록했다.

16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2.34% 오른 4815원에 거래된 반면 같은 시간 대한통운은 1.15% 내린 12만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보유중이던 CJ대한통운 주식 73만8427주를 934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거래 후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CJ대한통운 주식수는 40만주(지분률 1.75%)로 축소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사회를 통해 지난 15일 이 같이 결정했으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라고 밝혔다. 거래는 장 개시 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회사는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비핵심자산 매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