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16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 위치한 인디언웰스 테니스 가든에서 페더러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0시리즈 BNP파리바 오픈’ 8강전을 치른다.
타 스포츠 종목과 달리 테니스는 스코어를 독특한 방식으로 매긴다. 0(러브)부터 시작해서 1포인트를 따낼 때마다 15(피프틴), 30(서티), 40(포티) 단위로 점수를 계산한다. 이를테면 3포인트를 가져가면 40-0 즉 포티러브라고 명명한다.
4포인트를 가져가면 1게임을 승리한 것이다. 하지만 40-40이 되면 듀스로 연속해서 2포인트를 가져온 선수가 승리한다. 듀스 상태에서 1포인트를 가져오면 AD로 표시된다.
이렇게 1게임씩 총 6게임을 승리한 선수가 1세트를 가져오게 된다. 단 게임스코어 5-5가 되면 게임듀스가 적용된다. 게임듀스시 상대보다 2게임 이상의 차이로 이기면 세트를 가져가지만 만약 게임스코어 6-6이 되면 타이브레이크로 넘어간다.
타이브레이크는 스코어를 1점 단위로 7점을 먼저 낸 선수가 승리하지만 스코어가 6-6이 됐을 때는 듀스에 돌입 2점 이상 벌려야 세트를 따낸다. 즉 게임스코어가 5-5가 됐을 때 한명이 연속으로 2게임을 가져가지 않으면 타이브레이크를 통해 세트승부를 가리게 된다.
이렇게 한 세트씩 진행해 5세트 경기라면 3세트를, 3세트 경기는 2세트를 먼저 가져가는 선수가 최종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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