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貴州省) 츠수이(赤水) 사동구(四洞泃) 주하이(竹海)국가삼림공원을 한 탐방객이 걷고 있다. 국가지정 풍경구(명승지)인 사동구는 200여종의 대나무숲이 산을 빼곡히 메운 가운데 수렴동(水簾洞), 월량담(月亮潭), 비와암(飛蛙巖), 백룡담(白龍潭) 등 4개의 폭포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사동구 입구에서 백룡담까지 가볍게 걸으면 대숲이 뿜어내는 산소와 계곡물이 선사하는 음이온 덕에 청량감이 배로 뛴다. 걷기길은 왕복 약 7㎞ 정도이며 계곡 양쪽으로 평탄하게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