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미국·일본 안보실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협의했다고 청와대는 19일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국장과 남북·북미정상회담 등에 관해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3국 안보실장 회동은 다음달 말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 개최가 결정되고, 정의용 실장과 서훈 국정원장이 중국·일본·러시아에 방북 및 방미 성과를 설명한 뒤 처음으로 열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 실장이 맥매스터 보좌관과 야치 국장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를 갖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및 미북(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과거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고 앞으로 수주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