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소설 ‘82년생 김지영’으로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당 책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린은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린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 2’ 1000만 뷰 돌파 기념 팬미팅에서 “최근 책을 많이 읽었다”며 “‘82년생 김지영’을 읽었고, ‘별일 아닌 것들로 별일이 됐던 어느 밤’도 읽었다”고 밝혔다.
이에 일부 팬들은 ‘82년생 김지영’이 페미니스트 도서라며 반발했다. 반면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팬들의 행동이 지나치다고 평가하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은 2017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베스트셀러인 만큼 대중적인 도서라는 지적이다.
이 책은 김지영의 유년시절부터 서른네 살 전업주부가 되기까지 삶을 바탕으로 학교·직장 내 성차별과 고용 불평 등의 문제점을 담담하게 그린 소설이다. 30대를 살고 있는 한국 여성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담고 있으며 김지영이란 이름은 1982년에 태어난 여자에게 가장 많이 붙여진 이름이다.
2016년 10월 출간된 이 책은 7개월 만에 10만 부 판매를 돌파했고 15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영화제작도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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