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농도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뿌연 하늘의 수도권. /사진=뉴스1

경기도는 간선급행버스 16개 노선 185대를 이용하는 버스 이용객들에게 1회용 미세먼지 마스크 1만8000매를 긴급 배포했다.
승객들은 버스 내부에 설치된 마스크 배부함에서 1인당 1매씩 꺼내 사용가능하며, 이는 무료제공이다.

향후 도는 시내·시외버스 전체 노선에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2억원의 예산을 우선 확보했다. 


마스크 긴급 배포 외에 도는 ‘미세먼지 비상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차량2부제 자율적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4109대에 달하는 도내 경유버스를 단계적으로 폐차하고 전기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해 대기질 개선에 기여할 방침이다.

홍귀선 교통국장은 "교통부문에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도민들은 대중교통 이용과 마스크 착용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기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북부권 111/㎥, 동부권 112/㎥, 중부권 103/㎥, 남부권 9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