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업텐션이 소속사 선배 백퍼센트 고 민우 비보에 이번주 일정을 취소했다.
백퍼센트 민우 사망. 사진은 업텐션.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티오피미디어 측은 26일 “소속 아티스트의 비보로 업텐션의 금주 공식 스케줄은 취소 및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추후 일정은 팬카페를 통해 다시 공지해드리겠다.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업텐션은 지난 16일 첫 정규앨범 ‘인비테이션’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25일 소속사 선배였던 백퍼센트 민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한 주 쉬기로 결정했다.
업텐션은 백퍼센트와 한 소속사로 연습생 생활을 함께 해오며 돈독한 친분을 쌓았다. 멤버들은 故민우의 비보를 접하고 잠시 활동을 멈추고 슬픔을 나눈다.

한편 故민우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끝내 사망했다. 민우 소속사는 티오피미디어는 이날 "고인은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구급대가 출동하였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한다"고 밝혔다.

1985년생 민우는 대구 얼짱 출신이다. 2006년 드라마 ‘반올림 시즌3’ 주연으로 발탁돼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영화 ‘특별시 사람들’, SBS 드라마 ‘왕과 나’ 등에 출연했다. 2012년 민우는 남성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로 데뷔하며 가요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2년 9월 타이틀곡 ‘나쁜놈’으로 데뷔한 백퍼센트는 ‘니가 예쁘다’ ‘나 같은 놈’ ‘원트 유 백’ ‘심장이 뛴다’ ‘지독하게’ ‘어디 있니’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