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이 시작되면서 그 첫번째 과정으로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가 사업부문의 분할합병을 추진한다.
지난 28일 현대모비스는 이사회를 열고 ▲투자 및 핵심부품 사업부문과 ▲모듈 및 AS부품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고 ▲모듈 및 AS부품 사업부문을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현대글로비스도 이사회를 열고 현대모비스에서 분할된 ▲모듈 및 AS부품 사업 부문과의 합병을 승인했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그동안 분산 운영된 물류와 운송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비용절감과 효율성 향상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튜닝과 AS부품, 중고차, 탁송 등 후방사업을 일원화함으로써 대 고객 통합 지원 사업도 보다 다각적으로 수행하면서 이를 토대로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 자동차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양사는 오는 5월29일 각각 개최하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번 분할합병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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