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차관의 재산이 취임 후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재산을 공개한 교육부 소속·산하기관장 중에서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의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본인과 배우자, 셋째딸 명의로 총 9억2978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이다.
이번에 재산변동사항이 공개된 교육부 소속·산하기관장 6명 중에서는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의 재산이 20억914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종전 21억3386억원보다는 4242만원 감소했다.
본인 예금이 1억4188만원 늘고 장남이 현금으로 보유하던 9000만원을 예금으로 예치하면서 예금이 종전보다 2억3259만원 증가했다. 반면 본인 소유 아파트 시세를 공시지가로 조정하면서 평가액이 1억8500만원 감소했다.
이근우 교원소청심사위원장(11억700만원)도 10억원 넘는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 9억4240만원보다 1억6460만원 늘었다. 본인 소유의 건물 평가액이 2억7832만원 증가한 것이 가장 영향이 컸다.
재산변동사항을 공개한 교육부 소속·산하기관장 6명의 평균 재산은 9억8023만원으로 종전보다 1억1400만원 증가했다.
다른 기관장과 차이가 큰 안양옥 이사장을 제외한 5명의 평균 재산신고액은 7억5798만원으로, 2억원 이상 낮아진다. 조광 국사편찬위원장과 안양옥 이사장을 제외한 4명은 재산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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