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의 총가치는 146조원으로 전년(136조원) 대비 7.6% 성장했다.
1위는 삼성전자(63조964억원), 2위는 현대자동차(14조5366억원), 3위는 기아자동차(7조3681억원)가 차지했다. 이어 ▲네이버(5조1062억원) ▲SK텔레콤(3조7003억원) ▲삼성생명보험(3조6339억원) ▲KB국민은행(2조9791억원) ▲LG전자(2조7788억원) ▲신한은행(2조7396억원) ▲아모레퍼시픽(2조529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50대 브랜드 중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브랜드는 SK하이닉스(2조679억원, 12위, 29%↑)·카카오(8847억원, 30위, 27%↑)·LG전자(2조7788억원, 8위, 19%↑)·LG화학(1조9706억원, 14위, 16.5%↑)·엔씨소프트(9534억원, 26위, 14.6%↑) 순이다.
50대 브랜드에 새롭게 진입한 브랜드는 우리은행(1조7370억원, 16위), BGF리테일(5026억원, 40위), 셀트리온(3952억원, 48위) 3개 브랜드다.
우리은행이 높은 순위로 톱50에 신규 진입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16년 민영화 성공과 더불어 신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금융혁신 노력 때문이다. BGF리테일은 편의점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재정의하고 IT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등 신선한 시도를 앞세워 진입했다.
인터브랜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장을 지속시키는 비결은 ‘성장을 위한 고도의 교감’이라고 정의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지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많은 브랜드에서 대내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끊임없이 브랜드 스스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문지훈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대표는 “지난해는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5G,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기술적 발전과 SNS를 중심으로 모두가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 세계가 한걸음 다가서는 한해였다”며 “이런 환경 속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인 브랜드들은 안으로는 본인들이 존재하는 이유를 재정의하고 밖으로는 고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다른 브랜드보다 한걸음 먼저 움직인 브랜드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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