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성재와 최진영이 '슈가맨2'에 소환됐다.

김성재 최진영. /사진=슈가맨2 방송캡처

지난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2’에서는 SKY 고 최진영과 그룹 듀스 멤버였던 고 김성재가 슈가맨으로 소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가요계를 떠들썩하게 한 엄청난 무대의 장본인으로 슈가맨을 소개했다. 이어 오늘의 제보자로 소지섭이 출연해 등장해 “제가 너무 사랑했던 그분, 정말 보고 싶은 우상, 시대를 앞서간 가요계의 아이콘을 ‘슈가맨’에서 꼭 소환해 달라”고 부탁했다. 
슈가맨의 정체는 듀스 멤버이자 첫 솔로곡 ‘말하자면’’ 무대를 마지막으로 우리곁을 떠난 고 김성재였다.

고 김성재의 무대를 위해서는 고인의 동생 김성욱 씨가 무대에 등장했다. 동생 김성욱 씨의 등장에 앞서 고인의 과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고인의 솔로곡 ‘말하자면’ 무대를 선보인 김성욱 씨는 “23년 전 노래인데 이렇게 많이 알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번째 슈가맨은 1999년 배우에서 가수로 전향, 데뷔곡 ‘영원’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고 최진영이었다.  

고 최진영의 무대를 위해서는 고인의 히트곡 ‘영원’의 작곡가인 플라워 고성진과, 고인과 절친이었던 가수 조장혁이 등장했다. 랩 파트를 맡았던 가수 강현수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들의 뒤로는 고 최진영의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 조장혁은 “진영이와 함께 무대를 꾸민 느낌이 들어서 감회가 아주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장혁은 “진영이와 함께 무대를 꾸민 느낌이 든다”고 말했고, 고성진은 “진영이를 기억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장혁은 최진영이 가수다운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전하며 ‘영원’을 1200시간을 녹음했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300곡을 부를 시간에 한 곡에 노력을 쏟았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특히 고성진은 “원래 ‘영원’은 김정민씨에게 가려고 했던 노래인데, 최진영 씨가 이 노래를 듣고 마음에 들어해서 부르게 됐다. ‘영원’의 가사 일부분이 진영이의 묘비에 적혀있다. 진영이를 대변해주는 가사”라고 말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