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남측 예술단은 이날 오후 점심 식사를 위해 평양 창전거리 옥류관을 방문했다. 옥류관은 북한의 대표적인 냉면전문점이다.
방 안팎에는 분홍색과 노란색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안내성원이 배치됐다. 천장에는 대형 샹들리에 등이, 방 앞뒤로는 금강산 전경과 소나무, 진달래 등이 그려진 대형 그림이 걸려 있었다. 방에는 원형 테이블이 20여개가 놓였다.
방에 있는 통유리창을 열자 대동강변과 주체사상탑 등이 한눈에 들어왔다. 남측 예술단은 안내성원들의 양해를 구하고 대동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이어 남측 예술단은 오는 3일 오후 4시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공연을 펼친 뒤 이날 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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