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업체 쏘카의 초기투자자로 알려진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창업자가 이 회사 대표이사를 맡는다.
3일 쏘카에 따르면 그간 쏘카 이사회 의장을 맡았던 이재웅 신임 대표이사는 IMM 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직후 대표이사직을 맡기로 했다. IMM PE는 3일 쏘카가 발행하는 6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신임 대표는 쏘카 창업주인 김지만 전 대표가 창업할 당시 자신이 운영하던 사회적기업 투자회사를 통해 김 대표에게 초기 사업비용을 제공했다.
이 신임 대표는 그간 쏘카의 최대주주로 알려져 있었다. IMM PE의 투자로 지분구조가 어떻게 바뀌었는 지에 대해 쏘카 측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업계에선 이번 투자 이후에도 이 신임 대표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IMM PE는 이 신임 대표와 2015년 지분투자한 SK에 이은 3대주주가 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조정열 현 대표이사는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지만 사내이사로 경영에 지속 참여할 계획이다. 조 대표이사는 최근 중견제약사 한독의 사내이사로 등재되며 쏘카 경영에서 손을 떼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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