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3월27일부터 4월4일까지 최근 직장인 8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르면 우선 ‘경조사 소식을 접하면 참석하나요?’라는 질문에 5명 중 4명 꼴인 80%의 직장인이 참석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부분 참석하는 편’이라는 답변이 74.6%의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고 ‘무조건 참석한다’는 답변은 5.4%였다.
그리고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1.8건의 경조사에 참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의 ‘성별’ (남성 1.9건, 여성 1.7건)이나 ‘결혼여부’(기혼 1.9건, 미혼 1.7건)는 경조사 참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12만9000원을 경조사비로 지출하고 있었다(*주관식 기재).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14만2000원으로 여성(12만2000원)에 비해 2만원 가량을 더 지출하고 있었다.
기혼 직장인(14만1000원)과 미혼 직장인(12만6000원)의 차이는 1만 5000원이었다.
경조사비 지출액은 연령별 비교 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20대의 경우 12만 1000원을 한 달 경조사비로 지출하고 있는 반면 ▲40대 이상 직장인 그룹은 15만1000원을 지출했다. 또 중간 그룹인 ▲30대 직장인들의 경우 한 달 평균 13만 6000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경조사비 지출금액을 구간별로 나눠 살펴보면 ‘5만원~10만원 미만’이 53.1%로 가장 많았고, ‘10만원~15만원 미만(17.0%)’, ‘5만원 미만(12.0%)’, ‘15만원~20만원 미만(7.2%)’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전체 직장인 중 90.4%가 경조사 참석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경조사 참석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는 ‘너무 멀거나 교통이 불편한 곳에서 치러져서(49.7%)’, ‘거래처, 직장상사 등 업무의 연장선 같아서(46.9%)’, ‘오랜 기간 왕래, 연락이 없는 분이 갑자기 초대해서(39.9%)’, ‘메신저, SNS를 통해 초대장만 보내서(13.2%)’ 등으로 다양했다(*복수응답). 그렇지만 참석하기 부담스러운 경조사 임에도 직장인 중 81.6%는 경조사비를 지출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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