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로 나와서 3경기 연속 홈런, 투수로 선발 2승. 괴물들이 즐비한 메이저리그에서 엄청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오타니(24)가 8일(현지시간) 선발 투수로 출전해 7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승리를 챙겼다. 투타에서 리그 탑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오타니이지만 그의 낮은 연봉에 LA 에인절스는 미소짓고 있다.
지난해 말 LA 에인절스에 입단해 올해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오타니의 2018년 연봉은 54만5000달러(약 5억7000만원)이다.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유명한 메이저리그에서 오타니의 연봉은 최하위에 속한다.
메이저리그 노사협정에 따르면 25세 미만 외국인 선수의 연봉과 계약금 액수를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24세인 오타니는 제한된 연봉을 받게 된다.
한편 오타니는 이날 오클랜드를 상대로 6회까지 퍼펙트 투구, 7회까지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2연속 선발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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