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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66명이 개인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율은 121.7%로 여전히 보험사들은 실손보험으로 적자를 보고 있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보험회사 실손보험 현황에 따르면 연말 기준 개인 실손보험 계약은 3419만건으로 전년보다 2.6%(87만건) 늘었다. 국민 5178만명 중 66% 수준이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생명·손해보험을 합쳐 전년 131.3%에서 지난해 121.7%까지 9.6%포인트 좋아졌다. 손해율이 100%면 보험사는 본전이지만 100% 이상 올라가면 손해다. 
지난해 보험사들의 실손보험 위험보험료(전체 보험료 중 사고·사망시 지출할 돈)는 6조2198억원, 지급한 보험금(발생손해액)은 7조5668억원이었다.


개인 실손보험 계약 3419만건 중 81.5%는 손해보험사의 상품이다. 실손보험 상품구조를 상해와 질병 등으로 표준화(2009년 10월)하기 전 상품은 가격이 표준화 후 상품보다 비싸서 해약이 늘고 있다. 그러면서 손해보험사 실손보험 상품의 점유율은 매년 하락세다.

지난해 4월부터 판매한 신 실손보험(기본형과 특약3종 분리)는 연말 기준으로 168만건 팔렸다. 2014년 8월부터 도입한 노후실손보험은 지금까지 2만9000여건 팔렸다 .

손해율은 자기부담금이 없는 옛날 상품의 손해율이 131.5%다. 표준화 이후 실손보험 손해율은 116.5%다. 신 실손보험은 판매 초기라 손해율이 58.6%로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