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 한 대형 오피스 밀집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올 1분기 오피스시장 총 거래 규모는 약 2조1000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가 발표한 ‘2018년 1분기 오피스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진행된 더케이트윈타워즈, KB명동사옥, 퍼시픽타워, 이스트센트럴타워 등 대형 거래가 대부분 끝나면서 2조원대를 넘어섰다.

특히 올 1분기 오피스 거래는 물건의 형태가 다양화되고 지난해 말 기준금리가 인상됐음에도 시장 내 우량매물이 많은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센트로폴리스, 삼성물산 서초빌딩, 여의도SK증권빌딩, 강남N타워, 써밋타워, 에이스타워, 여의도 현대캐피탈 사옥1관 등 대형 물건의 거래가 예정돼 있어 올해 거래 규모 또한 지난해와 유사하거나 그 이상이 될 전망이다.
2008년 1분기~2018년 1분기 오피스시장 거래규모. /자료=세빌스코리아
한편 올 1분기 서울 주요 권역 프라임 오피스 공실률은 14.7%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세부 권역별 공실률은 ▲중심업무지구(CBD) 16.7% ▲강남업무지구(GBD) 5.1% ▲여의도업무지구(YBD) 24.4%로 나타났다.

CBD는 권역 내 대형임차인 이전에 영향을 받아 전 분기 대비 0.9%포인트의 공실률 상승을 보였다. GBD는 제한적인 공급과 풍부한 임차 수요로 전 분기 대비 1.5%포인트가량 감소해 최근 4년 내 최저점을 기록했다. YBD는 신규공급 및 대기업의 타 권역 이전으로 전 분기 대비 6.8%포인트 상승한 공실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