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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며 투자심리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83.18포인트(0.34%) 하락한 2만4664.8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5.51포인트(0.57%) 하락한 2693.1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57.18(0.78%) 내린 7238.0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국채수익률이 급등하면서 금융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중 2.930%까지 올랐다. 장기물 국채수익률의 상승은 금리인상의 전조로 풀이 돼 증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한다.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기업들은 양호한 성적을 보였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의 77%가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발표했다. 또한 75%는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는 부신한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15.58%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