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에게 휴가비 20만원을 지급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최종신청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총 지원대상이 2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5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려든 것이다.
21일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휴가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최종신청자가 10만명을 넘어선 10만450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신청 기업 수는 8560개로 신청 기업당 신청자 수는 12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 신청현황은 중기업이 2115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기업은 4498개, 소상공인 업체는 1947개로 집계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되며 근로자와 기업이 여행적립금을 조성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립된 휴가비는 국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도의 원안은 프랑스의 ‘체크바캉스’ 제도로 정부는 이 사업을 통해 정부재정 투입액의 8.5배에 달하는 관광지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다음달 4일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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