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임한별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오너 일가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949년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조양호 회장은 인하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인하대학교와 엠브리리틀항공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조 회장은 한불최고경영자클럽 위원장, 국제항공운송협회 집행위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항공 산업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그는 2003년 2월부터 한진그룹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한진그룹의 모태는 1945년 11월 세워진 한진상사다. 1972년 4월 한진상사가 (주)한진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계열회사로는 (주)한진을 비롯해 (주)대한항공·한국공항(주)·(주)진에어·(주)한진해운·한진관광(주)·(주)항공종합서비스·(주)칼호텔네트워크(주)·정석기업(주)·한진정보통신(주)·토파스여행정보(주)·한국글로발로지스틱스시스템·(주)싸이버로지텍·(주)싸이버스카이·유니컨버스(주)·(주)한일레저·정석학원·인하학원·21세기 한국연구재단 등이 있다.

한편 지난 22일 조양호 회장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의 갑질 사태로 빚어진 오너 일가 논란에 공식 사과하면서 한진그룹에 전문 경영인 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물벼락 갑질'로 사회적 비난을 불러일으킨 조현민 진에어 전무에게 그룹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 '땅콩회항' 관련 집행유예 기간 중 경영에 복귀했던 조현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도 직책에서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