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트로이 유적지 테마로 래핑된 항공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터키 문화관광부는 트로이 유적지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2018년을 ‘트로이의 해’로 발표했다. 터키항공은 홍보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트로이’를 테마로 한 항공기 운항을 결정했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은 항공기 도입 기념 행사에서 “국적기로서 터키항공은 터키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트로이 등 다양한 고대 서사시의 배경이자 역사가 살아 숨쉬는 터키에 전 세계인들을 초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트로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대 도시 중 하나다. 현재는 아나톨리아 서쪽 차나칼레 주 테브피키예(Tevfikiye) 마을 근처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의 아시아 지역 영토를 일컫는 아나톨리아는 에게해 지역과 발칸 지역을 잇는 독특한 지리적 위치로 인해 다양한 지역의 상업∙문화 교류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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