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는 다음달 초 대규모 통일포럼을 연다. 포럼은 이번 남북정상회담 내용이 발표된 이후 북한 인프라시장 개방과 그에 따른 경제적효과 등을 전망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국내사업에서 고전하는 건설사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통일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건설, 대우건설, 남광토건 등은 그동안 대북사업을 진행해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평양 유경 정주영체육관, 금강산 면회소, 개성공단지구 직업훈련센터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남북 경제협력 협의사무소 숙소 등을 시공했다. 대우건설은 현대건설과 함께 신포 경수로사업에 참여했고 남광토건은 개성공단 내 철골공장을 착공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남북협력처 인원을 늘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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