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오전 정상회담 전 모두 발언에서 "저녁 만찬음식 가지고 많이 이야기하던데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져왔다"며 "대통령께서 편안한 마음으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과정에서 평양에서부터 냉면이 온 것에 대해 "멀리서 왔다"고 강조하다가 좌측에 배석한 그의 여동생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아 멀다고 말하면 안되갔구나"라고 웃음을 보여 회담장을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문 대통령을 비롯한 배석자들은 김 위원장의 농담에 "하하하"하며 웃었다.
이 자리에는 남측에서는 문 대통령,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김 위원장, 김여정 당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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