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석방된 우리 국민 3명은 안전한 장소에서 휴식 중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석방된 우리 국민 3명의 건강은 대체적으로 양호하다”며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서 생활이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이번 피랍사건 발생 직후 본부와 현지 공관(주가나대사관, 주나이지리아대사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현장대책반을 각각 설치해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했다.
지난달 파견을 지시한 청해부대(문무대왕함)는 이달 15일에 기니만에 도착해 해당 수역에서 구출작전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국민이 과거에 피랍이나 납치됐을 당시 이를 공개하지 않았던 관례를 깨고 적극 대응체제로 전환하기도 했다.
외교부는 석방된 우리국민들은 조만간 문무대왕함에 승선해 가나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랍 32일만. 선원들은 건강진단을 마치고 내일 우리 해군 문무대왕함에 탄다”며 “귀국할지, 현지체류할지는 각자 의사에 따른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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