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배우 조재현이 활동재개를 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조재현에 대한 경찰 수사 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투와 관련된 사건들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밝혔다.
경찰은 “미투와 관련해 정식수사 5건과 내사 8건을 진행하고 있고, 사실확인 단계에 있는 사건이 25건”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조재현은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어 정식 수사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다. 미투 폭로를 통해 잇따라 가해자로 지목된 조재현과 영화감독 김기덕의 경우 수사단계에서 피해자 진술이 필요한 상태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2차 피해를 우려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재현은 배우 최율이 SNS에 '미투' 캠페인 동참글을 올리자 성추행 의혹에 휩싸이게 됐다. 이후 MBC ‘PD수첩‘에서 조재현과 김기덕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인터뷰가 방송되며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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