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이동훈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02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남북 정상회담 이후 남북한은 통일시계를 향해 가는데 자유한국당은 반북시계, 공안시계를 차고 세월을 거슬러 살겠다는 것인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홍준표 대표와 나경원 의원은 연일 판문점 선언의 성과 폄하에 앞장서는데 이는 스스로 시대역행 정당으로 가겠다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다.

또 "김성태 원내대표는 정부가 회담성과를 쪼개서 발표하고 광을 판다고 비난하는데 같은 당에서 한 분은 성과가 전혀 없다고 하고 한 분은 성과를 나눠 발표한다고 따진다"며 "서로 다른 어깃장 소리를 하는 것을 국민이 어떻게 이해하겠는가"라고 말했다.


박 부대표는 "지금은 지방선거에 대한 정치적 셈법이 아니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거국적 협력에 나서는 게 국민의 명령이란 점을 명심해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