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위주전형의 선발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2020학년도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은 42.4%로 3005명 증가, 학생부종합전형은 24.5%로 2019학년도에 비해 404명이 증가하여 교과전형 증가가 눈에 띄고, 전체적으로 학생부중심전형의 비중 증가로 인해 ‘수시는 학생부위주, 정시는 수능위주’선발이 정착된 것으로 분석된다.
논술전형은 2019학년도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대의 논술진입으로 인원이 증가했다가 2020학년도에는 1164명이 감소하여, 2020학년도 논술전형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적성전형의 경우 2019학년도 4636명에서 2020학년도 4790명으로 선발인원이 소폭 증가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15개 대학의 전형유형별 인원을 살펴보면, 수능중심의 정시 인원증가가 눈에 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가장 선발비중이 높은 43.7%를 선발하나, 2019학년도 43.6%보다 0.1%p증가했고, 교과전형과 논술전형 등은 전년도보다 선발인원이 감소했다.
수능의 경우 2019학년도 1만2895(25.1%)명을 선발했던데 비해, 2020학년도에는 1만4261명인 27.5%를 선발하여 전년도에 비해 1366명이 증가했다. 특히,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등의 정시인원 증가가 눈에 뛴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평가팀장은 “일부 대학에서 수능중심의 정시인원이 증가했다. 이는 대입전형의 안정화 측면에서 수시 모집인원이 증가하고, 학생부중심선발이 확대되는 기조 속에서도 교육부의 권고를 일부 수용하며 대입전형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학들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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