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1분기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지만 연구개발(R&D) 비용 증가가 다소 우려된다면서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했다.

한미약품의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245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16.3% 감소한 263억원을 기록했다. 아모잘탄(고혈압), 로수젯(고지혈증) 등 주력 전문의약품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고 연결자회사 북경한미가 주력제품의 매출처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다만 자체 추진 R&D 활성화로 인한 비용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의 1분기 R&D 비용은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한 469억원을 기록했으며 R&D 증가 추세는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은 긍정정이지만 자체 추진 R&D 활동 증가로 인한 비용증가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