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기헌 법률위원장과 백혜련·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조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조 의원은 지난달 28일 열린 속칭 '태극기 집회'에서 문 대통령에 대해 욕설을 하고, 김 여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해 물의를 빚었다.
당시 조 의원은 사실상 문 대통령을 두고 '정신없는 인간' '미친 XX' 등의 표현을 썼다. 또 김 여사와 서훈 국가정보원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도 '김정은 위원장의 기쁨조'라고 비난했다.
이에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입에 담지 못할 천박한 언사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법적대응을 포함한 당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민주당은 전날 소속 의원 20명의 서명을 받아 조 의원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한 데 이어 별도로 검찰 고발 절차를 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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