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어린이날 연휴가 시작된 4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짧은연휴를 해외에서 보내려는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약 50만명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기간 중 54만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항공기 운항은 3138회로 전년 동기 2985회 대비 5.1% 증가하고 여객은 53만7157명으로 전년 동기 52만2573명보다 2.8%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날짜별로는 연휴 첫날인 이날에 17만7635명, 6일에 17만9323명, 연휴 마지막 날인 7일에는 18만199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 대비 3% 가량 증가한 수치지만 제2터미널 개장으로 여객이 제1터미널 약 72%, 제2터미널 약 28%로 분산됨에 따라 여객들은 이전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은 지난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 개장이후 출국 시간이 대폭 개선됐다. 제1터미널에 몰렸던 여객이 제2터미널로 분산되면서 인천공항 전체 평균 출국시간은 34분으로 지난해 41분에 비해 7분 감소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권고하는 입출국 시간 기준은 출국 60분, 입국 45분이다. 터미널별 평균 출국시간은 제2터미널 30분, 제1터미널은 38분으로 전년 대비 각 각 11분, 3분이나 더 빨랐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제2터미널 개장으로 여객 인원이 분산돼 공항 이용은 크게 혼잡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