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 경매 시세에 따르면 카네이션은 최근 한달간 1속당 5293원에 거래돼 전년 동기 대비(4132원) 28% 올랐다.
또한 혼합 대륜은 7294원으로 1년 전(6309원)보다 16%, 혼합 스프레이는 3749원으로 동기간 72% 급등했다.
최근 1주일로 좁혀보면 가격 상승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혼합 대륜은 8703원, 혼합 스프레이는 4638원을 기록했다.
카네이션은 한 줄기에 꽃 한송이가 피면 대륜, 여러 송이가 나오면 스프레이로 분류된다. 한 송이만 핀 대륜은 가지가 깔끔하고 꽃 크기도 커 가격이 더 비싸고 인기도 많다.
이에 따라 일부 소비자들은 ‘비누꽃’ 등 대체제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다.
30대 여성 최모씨는 “양가 부모님 모두에게 선물과 함께 카네이션을 준비하려 했는데 지난해보다 카네이션 가격이 많이 올라 올해는 비누꽃 카네이션을 구입했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실용적이어서 앞으로도 비누꽃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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