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후보는 개소식에서 “지난 4년 동안 열심히 한다고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30년 넘게 육지에 살다 보니 제주의 실정을 다 파악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고 시행착오도 겪었다”며 “잘못한 점과 부족했던 부분은 인정하고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는 중앙 정치에 곁눈질하지 않고 도민 속으로 들어가 제주만 바라보며 제주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후보는 “지난 4년간의 도정 운영 경험과 도민들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며 “제주가 커지는 꿈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려운 곳을 구석구석 긁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려면 재정이 튼튼해야 한다”며 “토지, 물, 바람, 관광자원 등 제주의 공공자원 사용으로 얻은 이익을 제주도민 모두의 공동자본으로 모아서 사용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관련 원 후보는 제주공항공사를 설립하고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운영을 제주도로 이관해 수익을 지역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상품의 전국유통 방안을 추진하고 관광객 환경부담금 도입과 한라산 등 환경자산 입장료 유료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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