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매니지먼트가 현대자동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를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정진행 현대차 사장이 “주주의견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11일 오전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자동차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엘리엇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를 행사하겠다고 밝히며 다른 주주들의 동참을 권고했다. 결국 ‘표 대결’로 몰아갈 것임을 시사한 것.
정 사장은 표 대결 양상으로 흘러도 현대모비스 사업분할 안건 가결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달 29일 현대모비스 임시 주주총회 이후 주주이익 제고와 관련된 추가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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