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갱도 폭파 방식으로 폐쇄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등 언론인들은 초청 예정이지만 정작 전문가는 참관 대상에서 배제됐다”며 “‘영변 데자뷔’가 안되려면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전문가의 검증을 적극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청와대는 ‘풍계리 폭파 소리는 핵 없는 한반도 축포’라 운운하며 당장 핵 폐기라도 이뤄지는 마냥 환영하고 있지만, 전문가 검증 없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의 데자뷔가 되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당장 백악관이 환영의 입장을 보이면서도 ‘국제전문가들에 의한 충분한 사찰ㆍ검증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유”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청와대는 ‘풍계리 폭파소리는 핵없는 한반도 축포’라 운운하며 당장 핵폐기라도 이뤄지는 마냥 환영하고 있지만, 전문가의 검증 없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2008년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의 데자뷰가 되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또 “청와대가 북한의 평화공세에 취해 따져야 할 것마저 따지지 않고 무조건 박수치다가는 그간 ‘최대압박’ 등으로 국제사회로 나온 북한의 진정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기회를 종국적으로 걷어차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이제라도 폐쇄 현장에 국제기구 및 전문가 배석은 물론 폐쇄 전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 및 검증 수용을 북한에 적극 요구해야 할 것”이라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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