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5월 4일부터 약 10일간 초·중·고교생 52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북통일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중 약 73.1%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답하며 통일에 대해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긍정적이라고 평한 응답자 중 약 36%는 ‘북한 내 위치한 지하자원 개발’이라고 답했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통한 수익 증가(21.9%)’, ‘국방비의 효율성 증대(16.2%)’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빈민 구제로 인한 세금 및 인력 소비(32.7%)를 주된 이유로 선택하며, 남한과 북한의 경제 불균형으로 야기되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통일 시기는 ‘향후 1년~5년 사이(41.6%)’, 통일된 나라의 새로운 수도로 적합한 도시는 ‘서울(79.7%)’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다수였다. 통일이 된다면 꼭 해보고 싶은 것으로는 약 41.2%가 ‘기찻길을 통한 중국·러시아 여행’을 1순위로 선택, ‘북한의 문화, 역사적 명소 탐방(34.4%)’, ‘북한 주민들과의 교류(17.3%)’가 뒤를 이으며 북한 지역 방문 및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그렇다면 남북통일에 있어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일까? 청소년들은 ‘중국, 미국 등 제3국의 간섭(34.1%)’을 가장 큰 걸림돌이라 답했으며, 뒤를 이어 ‘남북한 국민들의 다른 생활환경 및 문화(28.3%)’, ‘양측 정치인들의 의견 대립(16%)’이라 답변해 통일에 있어 국내 문제보다 외부 요인이 더 큰 장애물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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