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LG그룹 등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은 와병 중이던 서울대병원에서 이날 오전 9시52분 세상을 떠났다. 구 회장은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뇌종양을 발견해 수술과 치료에 전념해왔으나 최근 병세가 악화돼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LG그룹 측은 “구 회장은 1년간 투병하며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는 평소 뜻에 따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며 “장례는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르기를 원했던 고인의 유지와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하며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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