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노무현은 이재명의 나침반입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노무현 대통령님이 부쩍 그리운 요즘입니다”고 운을 뗐다.
이 후보는 “30년 전 인권변호사 노무현의 강연은 판·검사와 변호사의 갈림길에서 망설이던 사법연수원생 이재명을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의 길로 안내했으며 15년 전 대통령 노무현이 만든 ‘돈 안 드는 정치와 선거공영제’는 이재명에게 정치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사적으로나 공적으로 특별한 인연이 없었지만 저는 노무현의 정신과 가치를 지향하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라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2009년 5월 23일 봉하마을에 방문한 것을 회고하며 “조화가 부서지고 조문을 거절당한 정치인들이 마을 입구로 밀려나는 현장을 착잡한 심정으로 지켜보았다”고 고백했다.
글의 말미에서 이 후보는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의 꿈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하고 고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 한번 추모하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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