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를 쉬지 않고 달린 당신, 쉼표가 필요하다. 여행을 통한 재충전은 삶의 활력을 북돋운다. 하반기로 향하는 길목엔 여름휴가가 기다린다.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강조하는 ‘워라밸’ 시대. 눈치코치 볼 것 없다. 일단 떠나자. 여행계획을 짜본 적이 없더라도 괜찮다. 알토란처럼 알찬 국내여행, 가족과 함께하거나 친구·연인끼리 버킷리스트를 채울 해외여행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더위에 움직이기 싫다면 특급호텔에서 여유를 찾는 ‘호캉스’를 눈여겨보자<편집자주>.
롯데호텔서울 슈페리어룸. /사진=롯데호텔 ‘휴가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이른 더위에 이미 휴가를 떠난 이도 많지만 본격적인 여름휴가시즌은 이제부터다. 휴가를 내고 집을 떠나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선 숙소 예약이 필수. 색다른 곳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인에게 따뜻한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내를 대표하는 양대 호텔 롯데호텔과 신라호텔이 알차게 준비한 호캉스(호텔과 바캉스 합성어) 패키지를 소개한다. ◆롯데호텔= ‘쿨 서머·헬로키티’ 패키지
롯데호텔서울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여름패키지 3종을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선보인다.
우선 실속 있게 이용할 수 있는 ‘슈페리어형’은 슈페리어룸 1박, 2인 조식은 물론 맞춤형 선물을 제공한다.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설화수 선크림 기프트박스 1개, 호텔 내 더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빙수 1개(멜론·망고 중 선택)가 20만원 중반대 가격에 제공된다. 4만원만 추가하면 여기다 후지필름 포토북 인화권 1매를 주고 객실도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된다.
특히 올인원 빙수 플래터는 식사와 디저트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빙수, 메인요리(수제 버거 또는 해물 파스타), 디저트로 구성했다. 이는 올 여름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빙수만으로는 허전함을 느끼던 고객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호텔제주 헬로키티 패키지.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제주는 7월12일까지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핑크빛 헬로키티의 세계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헬로키티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2018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인형’이다. 이 인형은 롯데호텔과 글로벌 캐릭터브랜드 산리오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매년 새로운 테마로 제작한 것으로 전세계에서 오직 롯데호텔제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 관계자는 “2014년 요정 헬로키티부터 지난해 셰프 헬로키티까지 매년 특색 있는 테마로 출시하고 있다”며 “올해도 자녀를 둔 가족뿐 아니라 애호가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헬로키티 패키지는 헬로키티 캐릭터 객실 1박, 헬로키티 리미티드 에디션 인형 1개, 조식 3인(성인 2인·소인 1인), 수제 치킨과 소프트드링크 등으로 구성된 ‘해온 패밀리 세트’와 물놀이 필수 아이템인 ‘해온 스위밍 쿠션’이 기본 혜택으로 제공된다. 2박 투숙 시에는 최고급 제주산 애플 망고가 듬뿍 들어간 ‘더 라운지 로망 빙수’를, 3박 투숙 시 야외정원 속 브런치 뷔페 3인 이용권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6~7월 헬로키티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1박당 롯데호텔제주 레스토랑 5만원 상품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전경. /사진=신라호텔 ◆신라호텔= 서울·제주 ‘얼리 서머’ 패키지
일찍 찾아온 더위로 서울신라호텔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른 고온 현상과 휴가를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그리고 워크앤라이프밸런스를 강조한 기업문화가 맞물려 평일에도 어번 아일랜드에서 해외 고급 휴양지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고객이 많다. 이에 따라 서울신라호텔은 5월1일부터 7월1일까지 진행하는 얼리 서머 상품인 ‘인비테이션 투 서머’ 패키지를 선보였다.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2인), 어번 플레이트(1개), 브루클린 브루어리 생맥주(2잔), 체력장 및 실내 수영장 혜택(2인)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이용하면 어번 아일랜드에서 남산 전경을 감상하며 풍성한 아웃도어 메뉴와 시원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서울신라호텔은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올해 메인풀과 키즈풀 주변의 모든 선베드에 온열장치를 확충했다. 또한 메인풀과 키즈풀의 물 온도는 최고 32~34도, 실외 자쿠지는 최고 39~40도로 맞춰 밤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이 가능하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번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려면 주말보다 평일에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평일에 이용하는 고객은 여름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한 고즈넉한 남산을 바라보며 복잡한 일상으로부터 머리를 식힐 수 있는 한가로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신라호텔 어덜트 풀 쁘띠 카바나. /사진=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은 혼잡한 여름휴가 성수기를 피해 조기에 휴가를 떠나려는 얼리 서머 휴가족을 노린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였다. ‘제주도에서 먼저 즐기는 여름날의 휴가’를 콘셉트로 6월1일부터 7월12일까지 이용 가능한 ‘얼리 서머 홀리데이 패키지’를 출시한 것. 이 패키지는 여름 휴가철로 가장 북적이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을 피한 이른 여름휴가 상품이다. 한층 여유로운 휴가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금액도 여름 극성수기 대비 10% 이상 저렴하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조식 2인, 어덜트 풀 쁘띠 카바나 2시간, 하이네켄 클럽 보틀 2캔, 플로팅 필로우 1개가 기본 혜택이며 2박 투숙 시 풀사이드 바 수제치킨과 포테이토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6월1일부터 30일까지 사우나 2인 1회, 디럭스 객실 이상 투숙 시 와인파티 2인 1회, 라운지S 2인 혜택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패밀리 풀에선 야자수 우거진 낭만적인 여름 밤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면서 수영을 즐기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며 어른만 입장이 가능한 어덜트 풀에서는 해외 최고급 리조트처럼 조용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