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한동민이 한 경기에 홈런 4방을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했다. KBO리그 37년 역사상 5번째로 나온 진기록이다.
한동민은 지난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 6타점을 기록, 팀의 13-2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한동민의 안타 4개는 모두 홈런이었다. 1회말 우월 투런포, 3회말 좌월 투런포, 7회말 우월 솔로포, 8회말 우중월 솔로포.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병살타를 친 것이 옥에 티였다.
경기 후 한동민은 "한 경기 4홈런은 생각해본 적도 없다. 굉장히 얼떨떨하다"며 "한 번에 몰아서 나와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팀이 승리하는 경기에서 홈런을 쳐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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