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통화가격 조작 가능성을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가상화폐의 가격을 왜곡하는 행위인 스푸핑, 플러딩, 워시트레이딩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푸핑은 짧은 거래기간동안 대규모 매수·매도 주문을 통해 즉시 취소하는 수법이며 워시트레이딩은 한명의 거래자가 여러 브로커를 통해 매수·매도 주문을 동시에 내는 수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시간 25일 오전 10시 현재 비트코인은 7582달러로 전일 대비 0.4% 하락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가상화폐 투자와 관련된 위험에 대해 경고하고 가상화폐 시장에서 투자자보호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미국 법무부는 이번 보도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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