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대화의 모멘텀이 지속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내달 12일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이 파행될 경우 ‘판문점 선언’ 이행에 차질이 생기지 않겠냐는 질문에 “판문점 선언은 지난 4월 27일 남북이 여러 항목에 합의했다”면서 “남북 간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들 여러 과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북고위급회담에 대해선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해가고 하는 진심은 가지고 있다”면서 “그런 점에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해 노력과 협의는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고위급회담 개최 등과 관련해서도 판문점선언을 이행해 나가기 위한 노력과 협의는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에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대변인은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남북의 판문점선언 이행에 영향을 미칠지 묻는 질문에 "판문점선언에는 남북 간 직접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비핵화 진전 과정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있다"며 "그런 부분들을 잘 감안해 판문점선언 이행 노력들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남북고위급회담을 신청하거나 제안 받거나 했느냐는 구체적인 질문에는 회피하면서 “구체적인 제의 상황이 되면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