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TV조선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보도와 관련, 공식사과했다. TV조선은 오늘(25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TV조선 인터넷뉴스는 24일 '풍계리 갱도 폭파 안 해... 연막탄 피운 흔적'이란 문구를 밤 11시 28분부터 10분 가량 노출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뉴스팀의 착오로 인해 발생한 일이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확인 즉시 이를 삭제했다"며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TV조선은 지난 24일 북미정상회담 취소 보도 직후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속보를 내보낸 후 삭제했다.


앞서 TV조선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취재 비용으로 외신기자 1인당 1만달러(약 1000만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해 오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TV조선은 “신뢰할 만한 취재원을 대상으로 충분히 취재해 보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