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제약이 없는 '열린관광지'가 늘어나 교통 취약계층의 관광복지가 증진된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들이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를 가리킨다. 2015년부터 조성해 현재까지 전국 17개소가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해당 지자체와 함께 울산 십리대숲, 정선 삼탄아트마인,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제주 천지연폭포, 양평 세미원 6개소를 열린관광지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신규 열린관광지는 주차장, 매표소, 화장실, 휴게공간, 주요 관광동선의 경사로 및 노면을 개보수했고 점자가이드북 설치와 웹페이지를 개선했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시각장애인 책방을 조성하고 유니버설디자인 체험제품을 설치했다. 울산 십리대숲과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이동 편의 개선 차원에서 자연친화적인 데크를 조성했다. 정선 삼탄아트마인은 장애인 겸용 숙박시설을 조성하고 휠체어 이동 편의를 개선했다.
공사 양수배 관광복지팀장은 "열린관광 환경 조성 확대를 위해 올해 해운대해수욕장 등 1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상 열린관광지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동해 망상해수욕장, 무주 반디랜드, 부여 궁남, 아산 외암마을, 해남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여수 해양공원, 영광 백수해안도로, 산청 전통한방휴양관광지, 함양 상림공원, 합천 대장경기록문화테마파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