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기피와 출생아 감소 등으로 광주·전남지역 청소년(9~24세) 인구는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아침식사 결식률과 패스트푸드 섭취율, 비만율은 증가한 반면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느끼는 학생들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기획보도 '광주·전남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에 따르면 올해 광주 청소년인구는 30만5000명으로 전체인구(137만7000명)의 20.3%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는 2045년에는 14.0%(19만3000명)로 전망됐다.
광주 청소년 인구는 2000년 전체 인구의 27.7%, ▲2010년 24.2% ▲2018년 20.3% ▲2020년 19.0% ▲2030년 14.9% ▲2040년 14.0% ▲2045년 14.0%로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학령인구(6~21세)도 27만8000명으로 전체인구의 18.5%를 차지하고 있지만,오는 2045년에는 13.6%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 청소년 인구는 2000년 전체 인구의 27.7%, ▲2010년 24.2% ▲2018년 20.3% ▲2020년 19.0% ▲2030년 14.9% ▲2040년 14.0% ▲2045년 14.0%로 꾸준히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학령인구(6~21세)도 27만8000명으로 전체인구의 18.5%를 차지하고 있지만,오는 2045년에는 13.6%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지역 청소년인구는 29만4000명으로 전체인구의 16.4%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해 2045년에는 10.7%(18만7000명)로 전망됐다.
전남 청소년 인구는 2000년 전체인구의 22.8%에서 ▲2010년 18.8% ▲2018년 16.4% ▲2020년 15.6% ▲2030년 12.5% ▲2040년 11.0% ▲2045년 10.7%로 추산됐다.
학령인구는 28만4000명으로 전체인구의 15.8%를 차지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해 2045년에는 10.6%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지역 중·고교생의 비만율은 전국 평균(13.9%)보다는 낮았지만, 10년 전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광주의 비만율은 13.0%로 2007년 6.9%에 비해 6.1%포인트 증가했고, 전남도 14.0%로 2007년 7.0%보다 7.0%포인트 증가했다.
아침을 먹지 않고 학교에 가는 학생들도 늘었다. 지난해 광주 중·고교생의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은 32.2%로 10년 전인 2007년 26.0%에 비해 6.2%포인트 높아졌고, 전남도 30.1%로 2007년 26.6%에 비해 3.5%포인트 높아졌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대신 패스트푸드를 먹는 청소년들은 늘어났다. 광주 중·고교생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22.7%로 전년대비 3.7% 증가했고, 전남도 18.0%로 전년대비 1.9%포인트 증가했다.
평균 수면시간은 광주는 6시간 30분으로 전년대비 10분 늘어났으며, 전남은 6시간 30분으로 전년과 동일했다.
흡연·음주를 하는 중·고교생들은 광주·전남 모두 감소했다. 광주 중·고교생의 지난해 흡연율은 7.1%로 10년 전(13.2%)보다 6.1%포인트 감소했고, 음주율은 15.3%로 10년 전(24.9%)보다 9.6%포인트 감소했다.
전남 중고교생의 흡연율은 8.0%로 10년 전(12.5%)보다 4.5%포인트 감소했고, 음주율도 15.2%로 10년 전(26.8%)보다 11.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감을 느끼는 비중도 10년 전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 중·고교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7.6%로 2007년 전보다 9.8%포인트 감소했고, 우울감 경험률도 24.5%로 10년 전보다 18.7%포인트 감소했다.
전남지역 중·고교생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5.2%로 10년 전보다 10.3%포인트 감소했고, 우울감 경험률도 23.15로 10년 전보다 19.0%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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