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사람의 코 높이(1.5m)보다 높은 5~30m 상공에서 측정돼 사람이 실제 마시는 미세먼지 농도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농도가 사람 코높이(1.5m)보다 높은 5~30m 상공에서 측정된다"며 "실제 마시는 농도보다 15~25%가량 낮게 측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기예보나 인터넷에서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예보하는 수치도 사람이 실제 마시는 미세먼지 농도와 상당한 차이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후보는 "정확한 데이터 수집이 미세먼지 대책의 첫발"이라며 "발생의 원인을 다각도로 실시간 센서로 찾아서 저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시는 미세먼지가 가장 심한 지하철 승강장 등 지하공간 미세먼지 농도를 단 4곳에서만 측정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는 지금까지 시민에게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뚜렷한 개선 대책도 없었고 시민 혈세만 낭비해 박원순 시장은 해명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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